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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보 엑셀 표를 보여 주는 설명용 예시 화면 — 실제 고객 자료가 아니다

원청이 바뀌면 기존 LOT 추적 데이터를 그대로 쓸 수 있나

원청이 바뀌면 기존 LOT 추적 데이터를 그대로 쓸 수 있나

원청이 바뀌어도 기존 LOT 데이터는 대부분 그대로 쓰고 새 원청 식별 체계로 잇는 연결표를 더합니다. 그대로 쓸 수 있는지 가르는 항목과 과거 생산분 이력 요구에 구간별로 제시할 수 있는 범위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발행 2026-10-25

원청이 바뀌어도 기존 LOT 추적 데이터 자체는 대부분 그대로 남습니다. 손대야 하는 것은 데이터가 아니라, 그 데이터를 새 원청의 발주·품번 체계에 잇는 연결 부분입니다. 아래에 그대로 쓸 수 있는지 가르는 항목과, 과거 생산분 이력을 요구받았을 때 구간별로 제시할 수 있는 범위를 정리했습니다.

기존 LOT 추적 데이터를 그대로 쓸 수 있나요?

대부분 그대로 쓰고, 새 원청 식별 체계로 잇는 연결표를 하나 더 만드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기존 LOT 번호를 지우고 새 원청 양식에 맞춰 다시 매기는 방식은 권하지 않습니다.

LOT 추적 기록이 두 층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층은 우리 공장이 스스로 매긴 LOT 번호와 그 번호에 묶인 입고·투입·작업·검사·출하 기록입니다. 위층은 그 번호를 원청의 발주번호·납품번호·품번에 맞춰 보여 주는 층입니다. 원청이 바뀔 때 바뀌는 것은 위층이고, 우리 공정이 그대로라면 아래층은 그대로입니다.

기존 번호를 다시 매기면 과거 기록과의 연결이 끊어집니다. 그러면 정작 소급 요구가 왔을 때 되짚을 수 없게 되므로, 우리 번호는 그대로 두고 새 원청 번호를 함께 적는 칸을 더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무엇을 보고 그대로 쓸 수 있는지 가르나요?

추적 단위, 식별 번호 체계, 소급 요구 기간, 제출 양식 네 가지를 먼저 봅니다. 원청이 바뀌었다는 사실만으로는 무엇을 손봐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확인 항목그대로 쓸 수 있는 경우연결표나 보완이 필요한 경우확인하는 방법
추적 단위새 원청이 요구하는 단위가 기존 단위와 같거나 더 넓다기존보다 더 잘게(작업지시·호기·시간대) 요구한다새 원청 품질 요구서에서 추적 최소 단위를 적은 문구를 찾아 기존 LOT 부여 기준과 맞춰 본다
식별 번호 체계우리 LOT 번호를 쓰고 원청 번호를 함께 적는 것을 허용한다원청이 지정한 번호 체계로만 적어야 한다납품 라벨·전표 양식에 번호 자리가 몇 개인지, 자사 번호 병기 칸이 있는지 본다
소급 요구 기간요구 기간이 우리 기록이 남아 있는 범위 안에 들어온다요구 기간이 기록이 없는 시기까지 올라간다파일·대장·시스템을 각각 열어 실제로 남아 있는 가장 이른 날짜를 확인한다
제출 양식같은 내용을 양식만 바꿔 뽑으면 된다기존에 적지 않던 항목이 양식에 들어 있다새 양식의 칸을 하나씩 기존 기록 항목과 대조해 빈 칸을 센다
자재 LOT 연결자재 입고 LOT 과 투입 기록이 이어져 있다투입 기록이 없거나 일자 단위로만 있다완제품 LOT 하나를 골라 자재 입고까지 역으로 따라가 본다
검사·설비 기록 연결검사값과 설비값이 LOT 번호로 묶여 있다날짜·호기로만 남아 LOT 과의 연결이 추정이다검사 성적서와 설비 기록에 LOT 번호 칸이 있는지 본다
표 1.원청이 바뀌었을 때 기존 LOT 데이터를 그대로 쓸 수 있는지 가르는 항목

표에서 가장 먼저 보실 항목은 추적 단위입니다. 단위가 같거나 더 넓어지면 기존 데이터로 대응되는 편이지만, 더 잘게 요구되면 과거분은 그 단위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일자 단위로만 적어 온 기록을 작업지시 단위로 쪼개는 것은 기록이 아니라 추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과거분은 있는 단위로 제출하고, 새 단위는 전환 시점 이후 생산분부터 적용하는 방식으로 가릅니다.

새 원청이 과거 생산분 이력을 요구하면 어떻게 하나요?

구간별로 남아 있는 범위를 적어 제출하고, 비어 있는 구간은 비었다고 적습니다. 기록이 없는 자리를 새 양식에 맞춰 추정해 채우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나중에 한 건이라도 어긋나면 제출한 자료 전체를 다시 보게 됩니다.

기록 구간보통 남아 있는 것새 원청에 제시할 수 있는 범위비어 있을 때 적는 방법
자재 입고거래명세서·입고 대장의 공급사·수량·일자어느 공급사 자재가 언제 얼마나 들어왔는지거래 서류로 기간과 수량만 제시하고 LOT 연결은 미확인으로 적는다
자재 투입생산일보의 일자와 품목 정도그 날 쓸 수 있었던 자재 범위(여러 LOT 가능)특정 LOT 으로 단정하지 않고 해당 일자의 투입 가능 범위로 적는다
작업·공정작업일보, 작업자, 설비 호기누가 어느 설비에서 만들었는지호기 구분이 없으면 공정 단위까지만 제시한다
검사검사 성적서와 측정값그 LOT 의 검사 결과와 판정성적서가 날짜 단위로만 있으면 날짜 범위로 제시한다
출하·납품거래명세서·출하 대장의 수량과 납품처어디로 얼마가 언제 나갔는지납품처 전표와 대조해 수량과 일자만 제시한다
부적합·반품부적합 보고서와 반품 내역같은 기간 부적합 발생 여부와 조치접수 건이 없는 것과 기록 자체가 없는 것을 갈라 적는다
표 2.과거 생산분 이력을 요구받았을 때 구간별로 제시할 수 있는 범위

이 중에서 실제로 가장 자주 비는 구간은 자재 투입입니다. 입고와 출하는 거래 서류가 양쪽에 남아 되짚을 수 있는 편이지만, 어느 자재 LOT 을 어느 날 얼마나 썼는지는 현장에서 적지 않으면 어디에도 남지 않습니다. 완제품 LOT 하나를 골라 자재 입고까지 역으로 따라가 보면 우리 기록이 어디서 끊기는지 한 번에 드러납니다. 새 원청 요구서를 받기 전에 이 확인을 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전환 시점에 함께 정해 두는 것

전환일을 하루로 못 박고 그 전후를 나눠 적는 것이 기준입니다. 날짜가 흐리면 같은 LOT 이 양쪽 양식으로 두 번 적히거나, 어느 쪽에도 안 적히는 구간이 생깁니다.

함께 정해 둘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전환일 이전에 만들어 둔 재고와 재공품을 새 원청 체계에서 어떻게 부를지입니다. 이전에 만든 물량이 이후에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여기가 가장 자주 엉킵니다. 둘째는 두 원청 물량이 같은 LOT 에 섞여 있는 혼재 LOT 의 표기 방법입니다. 셋째는 기존 원청에 제출한 자료의 보관 범위입니다. 거래가 끝나도 보관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임의로 지우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정리되면 손봐야 할 범위가 연결표 추가인지, 현장 기록 항목 추가인지 갈립니다. 둘은 드는 일이 많이 달라서, 새 원청 요구서와 지금 쓰는 기록 양식을 나란히 놓고 대조하는 단계가 먼저입니다. 이 대조는 현장 진단 단계에서 함께 해 드립니다.

입고만 날짜·수량까지 적혀 있는 자재 수불 대장의 설명용 예시 화면 — 실제 고객 자료가 아니다
그림 1.입고 LOT 은 남아 있어도 투입 기록이 없으면 완제품에서 자재까지 역으로 따라가는 구간이 여기서 끊깁니다. 표의 '자재 LOT 연결' 항목이 이 자리를 봅니다.
현장 사용 수량 칸이 비어 있어 기록이 끊긴 자리를 표시한 설명용 예시 화면
그림 2.소급 요구를 받았을 때 이렇게 빈 자리는 추정해 채우지 않고 기록 없음으로 적습니다. 채워 낸 값은 뒤에 한 건만 어긋나도 자료 전체를 다시 보게 만듭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01
새 원청이 LOT 번호 자리수와 형식을 지정했는데 기존 번호를 다시 매겨야 하나요?
기존 번호는 그대로 두고 지정 형식의 번호를 함께 적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번호를 다시 매기면 과거 기록과의 연결이 끊어져, 정작 소급 추적을 요구받았을 때 되짚을 근거가 사라집니다. 라벨이나 전표에 자사 번호를 병기할 칸이 없는 경우가 있어 양식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데, 이때도 내부 기록에는 우리 번호를 남기고 제출본에만 지정 번호를 쓰는 방법을 봅니다. 두 번호를 잇는 연결표를 어디에 두고 누가 관리하는지는 전환 전에 정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Q02
새 원청이 요구하는 추적 단위가 지금보다 잘게 나뉘어 있는데 과거 생산분도 맞춰야 하나요?
과거분을 더 잘은 단위로 되돌리는 것은 대부분 불가능하므로, 있는 단위로 제출하고 그 사실을 함께 적는 쪽으로 정리합니다. 일자 단위로 적어 온 기록을 작업지시 단위로 쪼개면 그것은 기록이 아니라 추정이고, 뒤에 한 건이라도 어긋나면 자료 전체를 다시 보게 됩니다. 요구 단위는 전환 시점 이후 생산분부터 적용하고, 그 이전 구간은 제출 범위를 명시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새 원청이 과거분까지 같은 단위를 요구하는지는 요구서 문구로 확인해야 하며, 협의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Q03
두 원청 물량이 한 LOT 에 섞여 있으면 어떻게 적나요?
섞여 있다는 사실을 그대로 적고, 그 LOT 이 어디로 얼마씩 나갔는지를 출하 쪽에서 가릅니다. 혼재 LOT 을 한쪽 원청 것으로만 적으면 반대쪽 수량이 맞지 않게 되고, 회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범위를 좁힐 수 없습니다. 전환기에는 가능하면 LOT 을 섞지 않도록 투입 시점에서 나누는 것이 낫지만, 이미 섞인 재고가 있으면 출하 전표 단위로 나눠 기록하는 방법을 씁니다. 어느 방식이 되는지는 품목과 포장 단위에 따라 달라 현장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Q04
기존 원청용으로 쓰던 엑셀 양식을 새 원청용으로 고쳐 써도 되나요?
고쳐 쓰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같은 파일을 덮어쓰면 과거 제출 자료의 형태가 사라집니다. 기존 양식으로 제출한 기록은 그 형태 그대로 남겨 두고 새 양식은 별도로 만드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거래가 끝난 뒤에도 보관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과거분에 대해 질의가 들어오면 당시 제출본과 같은 모양이어야 설명이 됩니다. 또 양식을 손으로 계속 고치다 보면 어느 시점부터 항목이 달라졌는지 알 수 없게 되므로, 전환일을 기준으로 파일을 갈라 두시는 방법을 권합니다.
Q05
원청이 아직 바뀌기 전인데 미리 해 둘 수 있는 게 있나요?
완제품 LOT 하나를 골라 자재 입고까지 역으로 따라가 보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입니다. 요구서를 받기 전에 우리 기록이 어디서 끊기는지 알아 두면, 새 원청이 어떤 단위를 요구해도 대응할 수 있는 범위와 못 하는 범위를 바로 말할 수 있습니다. 함께 해 두면 좋은 것은 기록이 실제로 남아 있는 가장 이른 날짜를 파일·대장·시스템별로 적어 두는 일입니다. 소급 요구 기간이 이 날짜보다 앞서면 그 구간은 처음부터 협의 대상이 됩니다.

근거·참고

제도와 기준의 원본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조 공정 기술을 연구하는 정부출연 기관. 금형·가공·자동화 분야의 기술 자료가 공개돼 있습니다.

  • 국가법령정보센터

    법령·시행규칙 원문. 기록 보존 기간처럼 숫자가 걸린 항목은 여기서 직접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현장에 맞는 답이 필요하시면

이 글은 일반적인 기준을 정리한 것입니다. 공정과 설비를 직접 보고 해당 현장의 조건에 맞춰 범위를 잡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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