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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표와 그래프가 표시된 모니터 두 대가 놓인 사무 공간

식품공장 온도 자동기록

식품공장 온도 자동기록은 어디서부터 시작하나

식품공장 온도 자동기록은 관리계획서의 CCP 온도값 중 사람이 손으로 옮겨 적는 지점부터 순서대로 없애는 작업입니다. 공정별 측정 위치와 유선·무선 선택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발행 2026-08-21

식품공장에서 온도를 자동으로 기록하려면 먼저 관리계획서에 적힌 CCP 가운데 어느 온도값을 사람이 손으로 옮겨 적고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공정 전체를 한 번에 자동화할 필요는 없고, 사람이 온도계를 읽어 종이에 적는 구간부터 순서대로 없애 나가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아래에 공정별 측정 지점과 유선·무선을 가르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온도 자동기록이 바꾸는 것

디지털 온도계를 달았다고 자동기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화면에 숫자가 뜨더라도 그 값을 사람이 보고 종이나 엑셀에 옮겨 적는다면 측정과 기록 사이에 사람이 여전히 끼어 있는 것입니다. 자동기록은 센서가 읽은 값이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저장 장치로 바로 들어가는 구조를 말합니다. 여기에 저장된 값을 나중에 임의로 고칠 수 없어야 하고, 한계기준을 벗어났을 때 담당자에게 바로 전달되는 부분까지 갖춰야 실사에서 자동기록으로 인정받습니다. 이 네 가지 요건은 HACCP 자동기록장치 도입 전 확인할 네 가지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

공정마다 재야 하는 지점이 다르다

같은 온도 관리라도 공정마다 센서를 놓아야 하는 위치와 이유가 다릅니다. 가열·살균 공정은 중심온도를 재야 하는데, 표면 온도만 재면 실제로 위해가 제어됐는지 증명할 수 없습니다. 냉장·냉동 보관은 문이 자주 열리는 구간에서 편차가 커서 문 근처와 안쪽 중 어디에 센서를 둘지가 결과를 좌우합니다. 원료 입고 검수는 차량에서 하역하는 짧은 시간 안에 값을 잡아야 해서 상시 센서보다 휴대용 측정과 자동 기록을 연결하는 방식이 더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선이냐 무선이냐 — 현장 조건이 정한다

배선 공사가 가능한 구간인지, 세척수가 자주 닿는 구간인지에 따라 선택이 갈립니다. 습식 세척이 잦은 구역은 배선 접점이 부식될 위험이 있어 무선 센서가 유리한 경우가 많고, 반대로 전파 간섭이 심한 금속 구조물 안쪽은 유선이 더 안정적입니다. 새 설비를 들이지 않고 기존 냉장고나 살균기에 센서만 덧붙이는 경우에도 이 기준은 똑같이 적용됩니다.

무엇부터 붙일지 정하는 순서

모든 지점을 동시에 자동화하려 하면 예산과 일정이 함께 늘어납니다. 관리계획서에서 이탈 시 조치가 가장 무거운 CCP부터 먼저 자동화하고, 나머지는 순서를 정해 뒤따라가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이미 생산관리 시스템을 쓰고 있다면 온도 기록을 생산 로트와 연결해 회수 상황에서 추적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고, 시스템이 아직 없다면 온도 자동기록부터 먼저 시작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어떤 순서와 구성이 맞는지는 현장 진단 단계에서 공정과 설비를 직접 보고 정리해 드립니다.

공정무엇을 재나측정 위치가 갈리는 이유
가열·살균제품 중심온도표면 온도만으로는 위해 제어 여부를 증명할 수 없음
냉장 보관보관고 내부 온도문 개폐가 잦은 구간과 안쪽의 편차가 큼
냉동 저장적재 구역별 온도적재량에 따라 냉기 순환 경로가 달라짐
원료 입고 검수하역 시점 표면·심부 온도짧은 하역 시간 안에 값을 확보해야 함

1.공정별 온도 측정 지점과 갈리는 이유

항목유선무선(예: LoRa)
배선 공사필요불필요
세척수 접점 위험부식 관리 필요상대적으로 낮음
설치 위치 변경재배선 필요센서 이동만으로 가능
금속 구조물 안쪽안정적전파 간섭 확인 필요

2.유선 센서와 무선 센서 비교

영하를 가리키는 아날로그 온도계 근접 촬영
그림 1.지금 많은 공장이 쓰는 방식. 사람이 눈으로 읽어 옮겨 적어야 한다.
작업자가 기록판을 들고 스테인리스 탱크 설비의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
그림 2.수기 점검 장면. 자동기록으로 없애려는 구간이 바로 이 손 글씨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01
디지털 온도계만 달아도 자동기록으로 인정되나요?
화면에 숫자가 뜨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 값을 사람이 보고 옮겨 적는 구간이 남아 있다면 자동기록이 아닙니다. 값이 사람의 개입 없이 저장 장치로 바로 들어가고, 나중에 임의로 고칠 수 없는 구조까지 갖춰야 합니다.
Q02
기존 냉장고·살균기를 교체하지 않고도 자동기록을 붙일 수 있나요?
대부분 가능합니다. 설비를 새로 들이지 않고 외부 센서를 덧붙여 값을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설비마다 센서를 붙일 수 있는 지점이 달라 현장에서 직접 확인이 필요합니다.
Q03
무선 센서는 식품공장의 세척·습식 환경에서 문제가 없나요?
세척수가 자주 닿는 구간에서는 배선 접점의 부식 위험이 있는 유선보다 무선이 더 안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금속 구조물 안쪽처럼 전파가 잘 닿지 않는 위치는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Q04
아날로그 온도계는 자동기록을 붙이면 없애야 하나요?
바로 없앨 필요는 없습니다. 자동기록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는 검증용으로 병행하는 경우가 많고, 이후에는 점검 주기를 늘려 확인용으로만 남기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Q05
생산관리 시스템이 없어도 온도 자동기록부터 시작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온도 자동기록만 먼저 도입하고 이후에 생산관리 시스템과 연계하는 순서로 진행해도 됩니다. 다만 회수 상황에서 로트 단위 추적이 필요하다면 연계를 미리 염두에 두는 편이 낫습니다.

현장에 맞는 답이 필요하시면

이 글은 일반적인 기준을 정리한 것입니다. 공정과 설비를 직접 보고 해당 현장의 조건에 맞춰 범위를 잡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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